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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만다 아니시모바(사진: EPA=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5위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가 톱 랭커 엠마 나바로(미국, 10위)를 꺾고 WTA 500 시리즈 HSBC 챔피언십(총상금 141만 5,000달러) 4강에 진출했다.
아니시모바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퀸즈클럽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나바로에 세트 스코어 2-0(6-3, 6-3) 승리를 거두고 4강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아니시모바가 투어에서 4강에 오른 것은 클레이코트 대회였던 지난 4월 찰스턴 오픈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특히 아니시모바가 잔디코트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4강에 오른 것은 데뷔 후 처음으로 2022년 윔블던에서 8강에 진출한 이후 잔디코트 대회에서 거둔 최고 성적이다.
지난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 토털에너지스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처음으로 WTA1000시리즈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통산 3번째 우승을 수확한 아니시모바는 약 5개월 만에 시즌 두 번재이자 통산 4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아니시모바는 정친원(중국, 5위)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아니시모바는 상대전적에서 정친원에 2전 전패로 열세다. 지난해 차이나 오픈 16강과 US오픈 1회전에서 펼친 맞대결에서 아니시모바는 모두 1-2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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