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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롤리나 무호바(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카롤리나 무호바(체코, 세계 랭킹 43위)가 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인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4천960만 유로) 1회전에서 8번 시드의 '그리스 전사' 마리아 사카리(그리스, 8위)를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무호바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사카리에게 세트 스코어 2-0(7-6 7-5)로 이겼다.
공교롭게도 지난해 이 대회 2회전 사카리를 2-0으로 제압했던 무호바는 이로써 사카리와 상대전적에서 3승1패로 우위를 지켜내면서 2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2019년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오픈에서 우승한 것이 프로 커리어 유일의 WTA투어 우승인 무호바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이 대회 32강(3회전) 진출을 이뤘고, 32강이 이 대회에서 거둔 최고 성적이다.
무호바는 2회전에서 2020년 이 대회 4강까지 올랐던 나디아 포도로스카(아르헨티나, 103위)를 상대한다.
반면, 이번 대회 첫날 남녀 단식 상위 10번 시드 이내 선수 가운데 2회전 진출에 실패한 선수는 사카리가 유일하다. 2021년 이 대회 4강까지 올랐던 사카리는 지난해 2회전 탈락에 이어 올해는 1회전에서 조기 탈락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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