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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라 안드레예바(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07년 4월 29일생으로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세계 랭킹 100위 이내 선수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인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 6위)가 시즌 두 번째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 2025 프랑스오픈(총상금 5천635만2천유로)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안드레예바는 29일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애슐린 크루거(미국, 35위)를 맞아 단 73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3 6-4) 완승을 거뒀다.
안드레예바는 이날 전체 획득 포인트(63-45), 위너(18-11), 언포스드에러(22-31) 등 대부분 지표에서 크루거를 압도하며 완승을 이끌어냈다.
프랑스오픈 사상 최연소로 6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안드레예바는 이날 승리로 지난해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인 US오픈 2회전에서 크루거에 당한 0-2 패배를 깨끗이 설욕하며 32강이 겨루는 3회전 진출을 확정했다.
안드레예바는 지난해 6월 개최된 이 대회에서 17세의 나이로 출전해 8강에서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준결승에 진출, 생애 첫 그랜드슬램 4강 진출의 기쁨을 누린바 있다.
안드레예바는 올 시즌 지난해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그랜드슬램 다음으로 랭킹 포인트가 많이 주어지는 WTA 1000 시리즈 대회에서 두 차례(두바이 챔피언십, BNP 파리바오픈)나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그랜드슬램 제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안드레예바는 율리아 푸틴체바(카자흐스탄, 31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두 선수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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