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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티 볼터(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영국 미녀' 케이티 볼터(영국, 세계 랭킹 31위)가 하루에 두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 끝에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250시리즈 로스시 오픈(총상금 26만7,082달러) 2연패에 성공했다.
볼터는 16일(현지시간) 영국 노팅햄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2021년 US오픈 우승자 엠마 라두카누(영국, 209위)에 세트 스코어 2-1(6-7, 6-3. 6-4)로 역전승을 거둔 데 이어 잠시 후 열린 결승에서서도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42위)에 세트 스코어 2-1(4-6, 6-3, 6-2)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볼터는 전날 라두카누와 준결승 경기를 펼치다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순연됨에 따라 이날 준결승과 결승 두 경기를 한꺼번에 치르는 상황 속에 2경기 연속 역전승을 이끌어내며 최후의 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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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티 볼터(사진: AP=연합뉴스) |
지난 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WTA투어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볼터는 이로써 대회 2연패에 성공하며 지난 3월 샌디에이고 오픈에서 올 시즌 첫 우승을 거둔 이후 약 3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뒀다.
볼터는 우승 직후 "솔직히 이번 주에는 기대치가 매우 낮았기 때문에 여기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여기서 정말 좋은 테니스를 했는데 결국 어떻게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저는 연속해서 경기를 뛰었고 제 자신이 매우 자랑스럽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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