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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 세계 랭킹 4위)가 린다 노스코바(체코, 27위)를 꺾고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차이나오픈(총상금 896만3천700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AP=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 세계 랭킹 4위)가 린다 노스코바(체코, 27위)를 꺾고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차이나오픈(총상금 896만3천700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아니시모바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노스코바를 106분 만에 세트 스코어 2-1(6-0, 2-6, 6-2)로 꺾고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1세트를 23분 만에 '베이글 스코어'(6-0)으로 따낸 아니시모바는 2세트 들어 첫 서브 게임을 노스코바에 브레이크 당한 이후 고전한 끝에 세트를 내주면서 승부는 3세트로 이어졌다. 3세트 들어 아니시모바는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왔고, 우월한 서브를 앞세워 단 두 게임만을 허용한 가운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대회는 그랜드슬램 대회 다음으로 많은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WTA1000 시리즈 대회.
아니시모바는 2001년, 노스코바는 2004년생으로, WTA1000 등급 대회 단식 결승이 모두 2000년대 태어난 선수들끼리 맞대결로 열린 것은 올해 2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결승에서 2007년생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 5위)와 2002년생 클라라 타우손(덴마크, 12위)가 격돌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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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시모바(사진: AFP=연합뉴스) |
아니시모바는 이날 승리로 노스코바와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서 나가게 됐다.
지난 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WTA1000 시리즈 카타르 토털에너지스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수확한 이후 HSBC 챔피언십과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 US오픈까지 세 차례 결승에 올랐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아니시모바는 이번 우승으로 8개월 만에 수확한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을 WTA1000 시리즈 대회 우승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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